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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울림 고전극장 <쿠쉬나메 - 끝나지 않는 이야기>

임숙균
2026-07-31
조회수 58
공연 정보
공연명
2026 산울림 고전극장 <쿠쉬나메 - 끝나지 않는 이야기>
극단
극단 산울림, 극공작소 마방진
가격
50,000원
기간
2026.08.27.~09.13.
장르
연극
장소
소극장 산울림
관람등급
중학생 이상
관람시간
90분
문의번호
캐스트
김도완, 김세환, 임진구, 홍준기, 이서현, 권슬아
스태프
원작 쿠쉬나메(이희수) | 극작 안리준 | 연출 서정완 | 음악 한보람 | 무대 백혜린 | 조명 최보윤 | 음향 박한경은 | 의상 이시내 | 분장 석필선 | 무대감독 박동규 | 조연출 송인희, 이승혜
예매처 링크
쿠쉬나메 - 끝나지 않는 이야기 예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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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페르시아의 대서사시에 적힌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


11세기 페르시아에서 쓰인 서사시 『쿠쉬나메』. 그 안에는 놀랍게도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쿠쉬나메 — 끝나지 않는 이야기』는 이 낯선 기록에서 출발해, 페르시아·신라·중국을 가로지른 전쟁의 시대를 세 배우의 몸으로 불러낸다.


배우 셋이 신하, 유모, 상인, 뱃사공, 대장장이, 파발꾼 등을 독백 연기하며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무명(無名)씨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각 독백은 각자의 것이면서, 끝없이 되풀이되어온 우리 모두의 것이다.


사람들은 밝은 별에만 이름을 붙이고 기도를 올린다. 하지만 정작 이름도 없이 스러진 흐린 별들은 과연 누가 세는가? 흩어져 있던 목소리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 지금껏 아무도 들려주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난다.


[시놉시스]


중국 왕의 아들 쿠쉬는 태어나자마자 강물에 버려진다. 중국 왕에게 여러 자식을 잃은 페르시아의 왕자 아비틴은 이 원수의 자식을 거두어 제 손으로 키운다. 그러나 쿠쉬는 그 손을 물어뜯고 배신한다.


중국군에게 쫓기던 아비틴은 바다 건너 신라로 도망치고, 신라 공주 프라랑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한다. 힘이 필요했던 남자와, 자유가 필요했던 여자의 만남이다. 그렇게 시작된 결혼에서 뜻밖의 사랑이 피어나고, 아들 페리둔이 태어난다.


복수는 대를 넘어 이어지고, 마침내 전장에서 쿠쉬와 페리둔이 마주 선다. 끊으려 든 칼이 또 다른 복수를 잇는 세계에서 이들은 이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끝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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