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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시 _ 서울연극협회 협회장 선거 사전 투표일에 부쳐


부끄러운 시 _ 서울연극협회 협회장 선거 사전 투표일에 부쳐

                                                        

선거는 잠시 멈추고

이 아픈 차별 사태를 정리하고

봉합의 선거를 다시 개시하자

마음을 담은 글은 버린다.

부질없는 환상과 허황된 꿈

망상을 품었던, 잠시나마

서울연극협회 이사회에 품은 기대를

한심하게 돌아본다.

 

이미 서울연극협회 이사회는 붕괴상태다.

 

현재 서울연극협회의 모습을 보라,

서울연극협회 이사회가 “공식적 의결을 거쳐” 결정한

공식 사과문은 찢어지고

자문위원의 의견서는 바닥에 버려져

그 빛이 스러져간다.

이사회의 개무시와 선거꾼들의 권력욕으로

장애인 차별이라는 피를 뒤집어쓴 왕관만이 오만하게 빛나고 있다.

 

창피하고 부끄럽다.

 

차디찬 겨울바람 분다. 오늘

서울연극협회 차기 집행부 투표

시작된다. 허망하게

그들의 귀에

80여 개 단체 목소리는 개 소리로

800여 명 개인의 연명 소리는

그들의 눈에 백광으로 얼어붙었다.

차디찬 겨울바람 분다. 오늘

장애인 차별 금지와 새로운 연극에 대한 꿈, 인권을 향한 연명의 메아리는

응답 없음. 의 간판에 돌아갈 길을 잃었다.

“전문연극”이라는 차별과

책임에 대한 징벌은

기호 1번, 기호 2번의 외침 속에 함몰되었다. 허망하게.

 

차별 금지를 향한 호소에

서울연극협회

이사회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상위 기간인 한국연극협회도

기호 1번도, 기호 2번도

아무런 응답이 없다.

이러면

서도 선거다.

이런 마당에 무슨 선

거다.

안하무인

도 정도껏

easy!

 

“협회의 공적 활동에 문제가 있었고, 차별이 있었다면,

대오각성하고 상처를 보듬고 피해자에 다가서려는 흉내라도 내”

야지!


개무시

라니!

개무시하고, 너는 짖어라, 나는 선

거라니!

 

이게 말?

뻔뻔함도 정도껏

easy!

쪽팔림도 정도껏

easy!

 

“거 참 거시기하오”

 

한 사람

이상

서울연극협회 공적 시스템의

이상

때문에, 상처를 받고

한 사람

이상

서울연극협회 공적 시스템의

이상

을 향해, 호소를 했소

 

그러나 연극

동지는 간데없고 파벌 깃발만 나부낀

처량한 선거

라니?

 

“전문연극”이란 차별의 방망이로

한 사람 이상

두들겨 맞았다.

한 사람 여기, 또 한 사람

“사과”라는 거짓된 솜사탕으로

한 사람 이상

독살당했다.

한 사람 여기, 또 한 사람. 또.

 

                                                           2026년 1월 10일   종이로 만든 배 하일호

 

 p.s

“차별행위에 책임 있는 자를 징계하지 않는다면 차별은 영원히 반복된다”는 거

그 위대한 선례를 이제 막

당신들

서울연극협회/서울연극협회 이사회 여러분

이 만든 거라는 거

알아두세요.

그리고 그건 그렇다 치고

피해자인 진 연출가에 대한 서울연극협회의 구제책은 무엇인가요?

협회는 “잘못이 있고 차별이 있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사과로 끝인가요? 어찌 개선할 것인가요?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요? 어찌 보상/배상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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