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원소식
  • 서울연극협회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HOME >
  • 협회원소식 >
  • 회원게시판
  • 내 아이에게 _remember 20140416_종이로 만든배/인권연극제
  • 작성자 : 종이로 만든 배/인권연극제
  • 2019-04-10
  • 조회수 : 84

 

 

 

 

잊지 않고 다 함께 기억하기 위하여!

 

2019년 법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기 발생한 세월호 참사 관련 청와대 문서 목록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통령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만납시다!” 라는 피켓을 들었던 노동자 김용균씨가 비참하게 죽어갔습니다. 왜 죽었는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는 김미숙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20181019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선체에 대해서는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색을 종료했다.”고 발표합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가족이 있습니다. 이제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처벌받은 공무원이 참사 당시 처음 출동했던 해경 123정장뿐이라는 사실을. 아직 안전한 세상은 요원하기만 하고, 오래된 한국사회의 적폐들은 여전하기만 합니다.

 

2017323. 아빠이기에, 엄마이기에 포기할 수 없었던 세월호 가족들의 아픈 희망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기억을 향한 간절한 목소리들이 세월호를 물 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이 흘러갑니다. 그러나 아직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의문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끔찍한 왜곡과 무관심의 허탈함 속에서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안전한 사회를 위해 내딛은 위대한 발걸음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다섯 분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진상규명! 끝까지 책임자 처벌! 외치고자 합니다. 망각의 어둠 속에 녹슬어 가는 세월호의 진실을 기억의 붓으로 닦아내려는 마음으로 연극 <내 아이에게>를 다시 한 번 무대 위로 올립니다. 같이 바라봐 주세요. 다 함께 기억하기 위하여.

 

때로는 슬픔을 눈물로 감당해야 할 때가 있다.

그때서야 공감의 순간이 찾아온다!”


 

<내 아이에게>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인권연극제 

 

37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11회 광주평화연극제 평화연극상

 

이해해 주겠니? 엄마가 좀 웃어도 내 아이야.

용서해 주겠니? 밥을 먹고 물을 마셔도 엄마가

 

인권연극제와 극단 종이로 만든 배에서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작품 <내 아이에게>를 공연한다. 차디찬 바다 속에서 잠들어 있다가 이제 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고 있는 아이에게 보내는 한 어머니의 내밀한 편지와 일기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2014416일 이후 세월호 가족이 겪어낸 고통스런 하루하루 일상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온전히 보여준다. 사랑하는 아이를 빼앗긴 어머니가 토해내는 울분들은 어떤 뼈아픈 깨달음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그것은 폭력적인 권력과 돈의 굴레 아래 신음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민낯과 조우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것은 너무나 슬프다. 그러나 때로는 슬픔을 눈물로 감당해야 할 때가 있다. 그때서야 공감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 아이에게>보내는 한 어머니의 위대한 마음 속 이야기는 비극을 이기는 힘은 아픔을 공감하는 능력, 고통 받는 곳에 내미는 연대의 손길 그리고 진실에 다가 서려는 숭고한 의지라는 성찰로 우리를 이끌어 갈 것이다.

 

남현철, 박영인, 양승진, 권재근, 권혁규.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5명의 미수습자들(얼마나 비참한 언어인가!)을 생각하면서. 잊지 않고 다 같이 기억하기 위해서.

 

공연개요

 

제목 내 아이에게

/연출 하일호

윤색 김나연

피디 김은미

 

출연 김보경, 정희영, 주선옥, 김진희, 한경애, 방선혜

공연시기 2019412-14

공연장소 성북마을극장

공연시간 평일 20, /416

티켓가격 전석 1만원

 

조연출 정진명, 조명 이건희 무대 손인수 기획 안지은 홍보 고윤희, 김선미, 김영표 음악 꽃잎(이상우 곡, 안지은 사)

그래픽 디자인 박재현

인권연극제 스텝 쭈야, 루피, 도리, 누리에, 좌동엽

 

기획 종이로 만든 배 전화번호 010- 8931- 8370, 010-3882- 4324

이메일 hiilhoya@hanmail.net

 

제작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주최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인권연극제

협력 성북마을극장.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날짜 조회
178 [안내] 회원게시판 사용 안내 관리자 2018-05-09 859
177 [무료공연초대] 제52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국민참여행사프로그램 안전연극<디-데이(D-DAY)> 공연합니다- 극단 디딤돌 2019-06-04 36
176 전문공연예술가를 위한 자끄 르꼭 연기법 워크숍 NO.2 <몸으로 쓰는 시 : 상상, 창작하고 공연하다> 김용선 2019-05-26 42
175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2019학년 후기 입학생 모집 문화예술경영 2019-05-14 55
174 '나'를 내려놓지 않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연기'. 인문공부도 같이 하세요~ 극단 디딤돌 2019-05-11 53
173 [연이은 재수강 결정!] [인성가꿈+창의 연극놀이] 워크샵 체크포인트와 실제 후기 확인해보세요~ 극단 디딤돌 2019-05-08 56
172 내 아이에게 _remember 20140416_종이로 만든배/인권연극제 종이로 만든 배/인권연극제 2019-04-10 84
171 ‘나를 찾아가는 여행’ 참가자 모집 한국심리극 예술치료연구원 2019-02-13 167
170 사이코드라마 학술 워크샵 III- 이론과 실제 한국심리극 예술치료연구원 2019-02-13 149
169 역할극 전문가/통합예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모집안내 한국심리극 예술치료연구원 2019-02-13 176